전라북도의 인구 변화는 지역 경제와 생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몇 년간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구가 많아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는 지역도 존재합니다. 오늘은 2024년 기준으로 전라북도 인구 수 많은 10개 시군별 인구수 순위와 함께 지난 30년간 각 지역의 인구 변화 추이를 상세히 분석하여 앞으로의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라북도 인구 수 많은 상위 10개 시군 순위 (2024년)
다음은 전라북도 내 인구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 지역의 2024년 1명 단위 정확한 인구수 순위입니다.
- 전주시: 635,421명
- 익산시: 270,873명
- 군산시: 259,414명
- 정읍시: 98,732명
- 완주군: 89,645명
- 김제시: 79,213명
- 남원시: 74,326명
- 고창군: 51,782명
- 부안군: 48,651명
- 임실군: 26,735명
각 지역의 인구 현황을 통해 전주시의 압도적 우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익산시와 군산시도 주요 거점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30년간 전라북도 인구 변화 추이 (1994~2024년)
지난 30년간 각 시군별 인구 변화는 명확한 추세를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전주시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군산과 익산은 최근 들어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역명 1994년 2004년 2014년 2024년
전주시 | 561,245 | 605,873 | 626,713 | 635,421 |
익산시 | 308,129 | 291,346 | 278,451 | 270,873 |
군산시 | 292,410 | 284,972 | 269,189 | 259,414 |
정읍시 | 121,563 | 113,847 | 104,672 | 98,732 |
완주군 | 82,942 | 85,217 | 88,430 | 89,645 |
김제시 | 109,724 | 95,641 | 84,732 | 79,213 |
남원시 | 97,521 | 89,412 | 79,321 | 74,326 |
고창군 | 72,361 | 65,782 | 56,129 | 51,782 |
부안군 | 68,423 | 60,312 | 52,431 | 48,651 |
임실군 | 35,746 | 32,541 | 29,873 | 26,735 |
인구 변화 원인 및 지역별 특징
전주시의 인구 증가는 신도시 개발과 혁신도시 조성 덕분에 지속되었으며, 특히 교육 및 문화 인프라 확충이 젊은 층의 유입을 촉진했습니다. 반면 익산과 군산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변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이 인구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농촌 지역인 고창, 부안, 임실은 고령화와 함께 젊은 세대의 도시 이동이 계속되며 인구 감소가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결론 및 앞으로의 방향
2024년 전라북도 인구 수 많은 10개 시군별 현황과 30년간 변화 추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 발전 정책 방향에 중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구 증가를 유지하거나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더불어 청년층을 위한 주거, 일자리, 문화 인프라 확대가 필수적입니다.
지역별 인구 추세 분석을 토대로 전라북도 내 지자체들은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여 균형 발전을 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