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충청북도의 중심 도시로, 행정과 교육,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청주시의 인구와 구별, 동별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도심 확장과 함께 뚜렷한 인구 재배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주시의 이름 유래부터 구 수, 동별 인구와 면적 순위, 그리고 최근 30년간 변화 추이를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청주시 이름 유례와 행정구역 구조
청주시(淸州市)의 ‘청(淸)’은 맑을 청 자로, 금강 상류의 맑은 물줄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고대 백제의 ‘상당현’을 거쳐, 고려시대에 ‘청주’로 불리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죠.
2024년 기준 청주시의 행정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당구 | 주로 도심 동부 및 산지지역 |
서원구 | 대학 밀집, 주거지역 다수 |
흥덕구 | 산업단지 및 외곽 주거지 |
청원구 | 공공기관과 신도시 혼합 |
총 4개 구로 구성되며, 그 아래에 43개 행정동과 10개 읍·면이 속해 있습니다.
동별 인구수와 면적 순위 분석
청주시 동별 인구수를 보면, 일부 동에 인구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상위 5개 동 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 용암1동 | 56,648 |
2 | 용암2동 | 39,863 |
3 | 분평동 | 30,369 |
4 | 금천동 | 31,045 |
5 | 산남동 | 26,388 |
반면 면적이 넓은 순서로는 주로 읍·면 지역이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1 | 미원면 | 113.45 |
2 | 문의면 | 98.22 |
3 | 남일면 | 85.77 |
4 | 낭성면 | 76.49 |
5 | 내수읍 | 69.88 |
이는 주거 및 산업시설의 밀도와 관련이 깊습니다.
30년간 인구 변화 추이 (1995~2024)
청주시의 인구는 지난 30년간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특히 2014년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인구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1995 | 620,000 |
2005 | 710,000 |
2015 | 825,000 |
2020 | 843,000 |
2024 | 852,000 |
상당구와 서원구는 정체 상태지만, 청원구와 흥덕구는 신축 아파트 입주로 인한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균형 잡힌 도시 성장을 위한 방향은?
청주시는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도시로, 인구 분포의 변화는 도시 구조 재편의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향후에는 구도심 재개발과 외곽 인프라 강화를 통해 인구 분산과 균형 발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청주시의 이름유례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이제 인구와 면적을 품은 도시계획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