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균형 발전을 이뤄낸 마포구
서울 한복판, 강북과 강서를 잇는 중심지에 위치한 마포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도시입니다.
‘마포’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나루터였던 ‘마포나루’에서 유래했으며, 이 지역은 한강 교통의 요충지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2024년 현재 마포구는 주거, 상업, 문화 기능이 조화를 이루며 서울 서북권의 대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마포구 유례와 행정 구역 개요
‘마포’는 ‘말이 오가던 나루터(馬浦)’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마(麻: 삼)’를 팔던 포구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공존합니다.
한강과 접해 있으며, 교통·유통 중심지로 성장해 지금의 복합 문화도시로 발전했습니다.
2024년 기준 마포구는 총 16개 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이 조화를 이루며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4년 마포구 인구 수 및 동별 인구 순위
2024년 1월 기준 마포구 총인구는 373,672명으로 집계되며, 강북권에서는 상위권 규모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서교동, 망원1동, 상암동 등 신도시·재개발이 활발한 지역에서 인구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순위 행정동 인구수
| 1위 | 서교동 | 32,984명 |
| 2위 | 망원1동 | 31,443명 |
| 3위 | 상암동 | 30,502명 |
| 4위 | 합정동 | 27,216명 |
| 5위 | 성산2동 | 26,110명 |
| 6위 | 연남동 | 25,884명 |
| 7위 | 성산1동 | 23,218명 |
| 8위 | 망원2동 | 22,374명 |
| 9위 | 대흥동 | 21,015명 |
| 10위 | 공덕동 | 19,951명 |
※ 자료 출처: 서울열린데이터광장 (2024년 기준)
최근 30년간 인구 변화 추이 분석
마포구는 1990년대 이후 대규모 재개발과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 구조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상암DMC 조성과 공덕 재정비 사업 이후 인구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연도 인구수 증감 추이
| 1995년 | 368,267명 | - |
| 2000년 | 359,894명 | ▼ 8,373명 |
| 2010년 | 373,058명 | ▲ 13,164명 |
| 2020년 | 377,463명 | ▲ 4,405명 |
| 2024년 | 373,672명 | ▼ 3,791명 |
전체적으로 보면 인구는 꾸준히 37만 명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인구 변화 원인 및 향후 전망
마포구의 인구 변화는 교통, 교육, 주거 환경 개선이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예를 들어,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청년층과 1인 가구 유입이 늘었습니다.
반면 고령화에 따른 자연감소와 일부 동의 개발 정체는 감소 요인으로 작용 중입니다.
향후에는 서울시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 및 청년주택 사업과 연계하여 인구 구조가 다시 변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포구 인구 흐름 속 미래를 그리다
‘마포구 유례, 인구 수, 동별 인구수 순위 및 변화 추이 분석’을 통해 알 수 있듯, 마포구는 서울시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지역입니다.
앞으로도 정교한 인구 분석과 정책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주민 삶의 질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절실하며, 앞으로의 마포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