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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군산 이름 유례, 인구 수

by greenloan 2025. 4. 7.

군산 걷는 연인 모습

 

 

군산시는 전라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금강과 만경강 하구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군산'이라는 지명은 고려 시대부터 사용되어 왔습니다. 1123년 송나라 사신 서긍이 저술한 『선화봉사 고려도경』에 '군산도'라는 명칭이 등장하며, 이는 현재의 고군산군도를 지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산'이라는 이름은 여러 섬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마치 무리지은 산과 같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군산시는 현재 행정구역상 1읍, 10면, 16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4년 3월 말 기준으로 군산시의 총인구는 252,49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933명이 감소한 수치로, 이전 연도들의 감소폭에 비해 다소 완화된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읍·면·동별 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구암동과 수송동은 인구가 증가한 반면, 나머지 25개 읍·면·동에서는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군산시의 인구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아래 표는 1995년부터 2024년까지의 연도별 총인구 변화를 나타냅니다.

연도총인구(명)
1995 274,000
2000 273,000
2005 271,000
2010 268,000
2015 265,000
2020 260,000
2024 252,495

이러한 인구 감소 추세는 출생률 저하, 고령화, 청년층의 유출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군산시는 이러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년층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주거 환경 개선, 복지 서비스 확대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군산시의 인구 변화는 단순한 숫자의 증감이 아닌, 도시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인구 구조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정책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